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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망초 묵나물 만들기 해 볼려고 합니다.
개망초는 뭐고 묵나물은 뭐냐고 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개망초 :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귀화식물종.
도시 주변의 빈터 또는 1, 2년 정도 방치해둔 휴경 밭에서 큰 무리를 이룬다.
"계란후라이" 같은 꽃이 핍니다.
묵나물 : 예전에 푸성귀가 나지 않는 겨울을 대비해 봄부터 가을까지 나는 산나물, 들나물, 재배 채소 등 온갖 나물을 생으로 말리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갈무리 하여 저장하던 방법. 요즘처럼 보관법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 여러 가지 저장 기술을 개발해 사철 나물을 즐기고자 생각해 낸 방법이 묵나물이다.
개망초.
봄에 들판이나 길가에 피어있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개망초가 들어온 시점이 일제강점기이고, 농사를 망치게 하는 새로운 잡초라는 뜻에서 개망초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고,
일제와 함께 들어와 나라를 망하게 했다고 개망초라고 불리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자동차가 다니는 길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들판에서 개망초를 길이 한뻠 정도 되겠끔 연한 윗 부분만 톡톡 잘랐어요.
부드러워 보이시죠?

잠깐 뜯었는데 제법 됩니다.

우리집에서 제일 큰 냄비 가득 물을 끓이고 개망초를 데칩니다.
묵나물로 만들 것은 삶은 후 찬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말려야 곰팡이가 피질 않는 답니다.

넓은 체반에 널어 햇볓으로 말려야 하는데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가정용 건조기로 말립니다.

하루 반 나절 후...
개망초가 건조기 안에서 잘 말랐네요.
겨울에 개망초무침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개망초는 항산화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주며 당뇨예방, 피로해소, 해열해독,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나물중의 진짜 나물 야생 참나물" 글보기===> https://diary6488.tistory.com/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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