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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333의 자연주의발길따라/맛있는 야생 산나물이야기

나물중에 진짜 나물 야생 참나물 산행

by 하늬바람333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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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9일.
나물 중에 진짜 나물 참나물을 찾아서 산행에 나섭니다.

 
 
 

산행 들머리 입구.
요즘 등산로 변에 가장 많이 보이는 식물은 멸가치입니다.
 
 
 

멸가치.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으로 끓여서 먹기도 한답니다.
너무 흔해서 그런지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구별 포인트는 잎줄기에 날개가 있다는 것.
 
 
 
 

바디나물.
나물로 먹기도 한다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선호하지 않네요.


이때쯤 가장 맛있는 영아자.
고기나 회 먹을때 상추랑 같이 쌈채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지역에 따라서는 염아자, 미나지싹 이라고도 불린다고 .



활량나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계곡가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계곡가에는 많은 식물들이 있는데 나물도 있고 독초도 있어요.



진범. 독초.




나물중의 진짜 나물 참나물.


피나물.
이름에 나물이 들어가 있지만 독성이 있어서 식용하면 안됨.



피나물꽃.
모든 꽃은 다 이쁜것 같아요.


미나리냉이.
식용할수 있는데 엄청나게 맛 있지는 않음.



서덜취.
데쳐서 무쳐 먹으면 씹을때 사각사각하는 독특한 식감이 있다.



참나물.
전형적인 참나물 모습.
마트에서 파는 거랑은 좀 다르죠?




용둥굴레를 찍은건데 사진이 이 모양 이꼴 ㅠ



벌깨덩굴.



다래순.
이른 봄에 어떤 분들이 새 순을 다 따갔을까요?
순 몇개만 덩그러니 있네요.
다래가 제대로 달릴지ㅠ



다래순.
이쁘긴 하네요.
이 정도는 아직도 나물로 좋기는 하겠어요.




둥굴레.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어수리.
어수리는 쌈채로도 좋고 묵나물로도 좋아요.




계곡가엔 피나물이 50%는 되는듯.
먹을 수 있는 나물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파리가 7개인 칠엽수가 있네요.
이 산에서는 처음 본 것 같아요.



병꽃나무.
꽃이 다 시들어 갑니다.


족두리풀.


윤판나물.
좀 있으면 노란 꽃을 피우겠죠.


피나물.



피나물 줄기를 꺽으면 피처럼 붉은 색 유액이 나온답니다.


취나물.
참취나물.



홀아비꽃대.
나물로도 먹을 수 있답니다.




참나물.




참나물.


참나물.




지장보살이라고도 불리는 풀솜대.
나물로 먹으면 맛있답니다.



피나물과 참나물이 섞여있어요.
구별하실 수 있으신가요?



참나물.
줄기 아래쪽은 자주빛이 도는데 상큼한 향이 참 좋답니다.



영아자.


짚신나물.
데쳐서 무쳐보니 그냥 저냥 나물 맛.


이 산 아래에는 침엽수가 제법 많네요.
언젠가 꽃송이버섯을 본 적도 있답니다.



이스라지(산앵도)꽃.
참 이쁘네요.



이스라지(산앵도)나무.


새모래덩굴 새싹.
보기엔 야들야들 해 보입니다.


으릉덩굴꽃.




이때쯤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애기똥풀.
줄기를 꺽으면 애기똥 같은 노란 유액이 나옴.


무갑사에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연등이 걸렸네요.



무갑사 앞의 초롱꽃이 반겨줍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새콤상큼하게 무쳐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야생 참나물무침 완성!






<산에서 직접 채취한 고비나물과 장록나물> 글 보기===>https://diary6488.tistory.com/m/11